여름은 맑고 따뜻한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보내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햇빛은 아기들에게도 좋은 점이 있지만 동시에 주의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기의 피부는 성인보다 얇고 민감하여 햇빛에 노출되면 빠르게 타고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은 더욱더 아기들의 피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기의 피부 햇빛노출
아기의 피부는 얇고 민감하며, 성인보다 훨씬 더 민감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더 쉽게 자극을 받고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UV)은 아기의 피부를 강력하게 자극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자외선 중 자외선 B(UVB)는 피부 표면에서 홍조, 발진, 화상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피부가 탔을 때의 증상
- 태양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가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의 피부는 민감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홍조보다 더 짙고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태양에 노출된 부위에서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진은 작은 빨간 반점이나 발적 모양으로 나타나며, 간혹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 탔거나 화상을 입은 피부는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자신의 피부 상태를 알리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가려워하는 모습을 살펴봐야 합니다.
- 태양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을 잃기 쉬우므로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더욱 민감해지고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심한 화상을 입은 경우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크게 붉어지고 부어오르면서 체온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즉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심한 화상이나 피부 태우기로 인해 피부가 트이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화상이나 태우기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은 부풀어 오름과 발적, 붓기와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아기 햇빛에 탄 피부 관리법
아기 피부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한 번 피부가 타면 즉시 적절한 처치를 통해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아기의 피부 상태를 지켜보고 적절한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햇빛에서 빼내기 : 아기를 그늘로 옮기거나 내부로 이동시키는 등 적절한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씻기 : 발적이나 염증이 생긴 부위를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더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살짝 보습 크림 발라주기 : 홍조나 발진이 생긴 부위에는 살짝 보습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림 선택 시 피부에 부작용이 없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 6개월 이상 된 아기의 경우, 소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원한 옷 착용 : 홍조나 염증이 생긴 부위를 시원한 옷으로 가려줍니다. 차가운 옷은 피부를 더 자극할 수 있으므로 살짝 시원한 정도의 옷을 선택합니다.
보습 유지 : 피부가 타면 수분이 빨리 증발되므로 피부를 보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탔거나 타기 직전에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의사 상담 :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소아과를 찾아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피부는 너무 연해서 햇빛 노출에 미리 예방하면 좋지만 그러지 못했을 경우에는 아기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고, 예방 조치를 통해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여름을 함께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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